[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내일부터 취약계층의 학자금 부담을 돕는 국가장학금 2학기 신청이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1일 오전 9시부터 2024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정부는 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4학년도부터 기초·차상위 계층 모든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학자금 지원 1~3구간은 연 570만 원, 4~6구간은 연 420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0만원, 30만원 올랐다. 7~8구간은 연 3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국가장학금 1차 신청 기간에는 재학생, 복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재학생은 반드시 1차에 신청해야 한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앱을 통해 마감일인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 상담(1599-2000) 또는 각 지역의 한국장학재단센터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