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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이끌 교사 3만4천명 양성  [2024-04-16 11:00:10]
 
 학교당 2~3명 선도교사 확보..찾아가는 연수 운영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정부가 3년간 디지털 기반의 수업을 이끌어갈 선도교사 3만4천명을 양성한다.

 

교육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국회에서 교사의 수업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교부금 예산을 3년간 확보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이 통과돼 올해 예산 3818억 원을 투입해 지원에 나선다.  

 

우선 2026년까지 수업혁신에 의지와 전문성을 갖춘 '교실혁명 선도교사'를 3만4천명 양성해 한 학교에 2~3명의 선도교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의 선도교사 연수방식도 정책 전달 중심의 일회성 연수가 아닌 수업혁신의 가치와 방향을 함께 탐구하는 연수로 개편한다. 선도교사 연수과정은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디지털교과서 활용, 사회정서교육 등 학생의 성장을 돕는 수업‧평가 전문성 제고 과정과 함께 동료 교사 상담(코칭) 방법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1만1500명을 공모로 선발할 예정으로 희망자는 4월부터 <함께학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 심사해 5월 중 선도교사 연수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편차를 고려한 맞춤 연수를 지원한다. 교사들은 간단한 진단도구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진단하고 결과를 기반으로 연수를 추천받는다. 연수는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하되 올해는 2025년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게 될 초등교사와 중‧고등 수학·영어·정보 교과 교사 중 15만 명에 대해 우선 진행한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학교 문화로 정착되도록 올해 3000개 학교를 시작으로 3년간 전체 초·중·고 1만2000교에 대해 찾아가는 연수도 제공한다. 학교가 자체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현황·여건을 진단하고 신청하면 연수기관이 학교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혁신에 앞장서는 교사를 대상으로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을 신설해 100명의 우수교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교사상 수상자와 관련 연구대회의 우수 수상자에게는 해외 선진교육 체험연수와 같은 다양한 성과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도교육청도 수업혁신 확산에 기여한 교사를 선발해 해외 선진교육 체험연수를 제공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은 교육부뿐만 아니라 17개 시도교육청 모두 공감대를 갖고 함께 추진하는 정책이다"며 "앞으로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하면서 최선을 다해 교사들의 수업혁신을 지원할 것이다"고 했다. 

 


[2024-04-16 1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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