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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숨어 있는 명소·콘텐츠 집중 홍보..'로컬100' 선정  [2023-10-18 09:20:59]
 
  '키크니가 로컬100 사연을 그려드립니닷!' 행사 진행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역의 문화, 예술, 역사, 관광, 생활양식 등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의 지역문화 명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지역문화 명인 등 로컬100을 올해부터 2년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역문화 명소로는 음식점, 숙박시설, 카페 등 58개가 선정됐다. 이 중 안동 하회마을은 유교책판, 징비록, 병산서원 등 사유와 성찰의 정신문화와 하회별신굿탈놀이, 하회선유줄불놀이 등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서 선정됐다. 약 200만 명이 방문하는 양양 서피비치는 양양군이 보유하고 있는 해변을 중심으로 새로운 서핑문화를 만들어 양양군을 연중 찾는 여행지로 변화시켰다. 

 

지역문화 콘텐츠로는 40개가 선정됐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의해 진주성에 갇힌 조선군의 군사 소식을 전하기 위해 남강에 풍등을 띄운 것에서 유래한 '유등'을 소재로 지역축제를 만들어 발전시켰다. 시민 4만 명이 소망등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고 유등축제 기간에 전시한 유등은 인근 상가에 임대하거나 진주 실크등은 해외에 수출하는 등 유등은 진주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고 있다. 

 

지역문화 명인은 대구의 대고장(大鼓匠) 김종문, 평창의 이효석 2명이 선정됐다. 김종문 씨는 대구무형문화재 중 큰 북을 만드는 대고장으로 60여 년간 대구를 대표하는 북을 만들고 있다. 

 

아울러 이번 로컬100 홍보대사에는 '키크니' 작가가 위촉돼 내년까지 활동한다. 키크니 작가는 일상과 여행, 상품 등에 관한 국민들의 댓글을 소재로 감동과 재미를 주는 짧은 만화와 웹툰을 재치 있게 그려내는 작가로 유명하다.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키크니 작가와 함께 진주남강유등축제, 안동하회마을, 대전성심당 등 로컬100에 얽힌 국민의 사연을 그림으로 그려주는 '키크니가 로컬100 사연을 그려드립니닷!' 행사도 진행한다. 누구나 10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FOMXT0rN)으로 사연을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로컬100에 대한 생활공감형·밀착형 홍보를 과감하게 추진해 국민이 문화로 지역에 머물고 싶고, 살고 싶고, 가고 싶게 만드는 새로운 지역 이야기를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2023-10-18 09: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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