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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후 여가시간 평일 6분·휴일 12분 증가..모바일 기기 활용 ↑  [2021-12-30 15:37:44]
 
 '2021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결과 발표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루 평균 여가 시간이 전년 대비 평일 0.1시간, 휴일은 0.2시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실시한 2021년 ‘국민여가활동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국민의 하루 평균 여가 시간은 평일 3.8시간, 휴일 5.8시간으로 전년 대비 평일 0.1시간(6분), 휴일은 0.2시간(12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 이전 시기인 2019년과 비교하면 평일 0.3시간, 휴일 0.4시간 증가해 코로나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행사 직접 관람률’은 33.6%로 전년 대비 27%p 감소하고 매체를 이용한 간접 관람 횟수는 32.4회로 전년 대비 6.8회 증가했다. 

 

가장 많이 하는 여가활동은 ‘TV 시청’이 69.0%로 가장 높았다. 이는 코로나 이전 시기인 2019년 71.4% 보다 소폭 감소했다. 반면 ‘모바일 콘텐츠, 동영상, VOD 시청’은 코로나가 시작되며 전년 대비 10.2%p 증가했다.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여가시간 비중도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코로나 이전 시기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의 경우 50.0%, 휴일 역시 39.7%로 2019년 대비 각각 12.9%, 10.1% 증가했다. 

 

국민이 가장 많이 여가생활을 즐기는 공간은 ‘아파트 내(집 주변) 공터’로 18.9%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대비 8.0%p, 전년 대비 6.0%p 증가한 것. 

 

또한 혼자서 여가를 즐기는 비율이 63.6%로 전년 대비 3.6%p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상승에 모임을 자제하고 상대적으로 생활권 내 실외에서 가볍게 즐기는 여가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조사에서 나타났듯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국민들의 문화·여가 활동이 달라졌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우리 국민들이 문화·여가 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내년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


[2021-12-30 15: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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