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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 관객 모은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10월 흥행 1위  [2021-11-18 14:30:10]
 
 올해 10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9월말 팬데믹으로 개봉이 연기됐던 <007 노 타임 투 다이>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듄> 3편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연달아 개봉하며 10월 극장가를 찾는 관람객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0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을 18일 발표했다. 

 

10월 전체 매출액은 508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4%(93억 원) 늘었고 전체 관객 수는 519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0%(56만 명) 증가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3편의 개봉에 이어 마동석의 할리우드 진출작 <이터널스>가 11월 3일로 개봉이 확정되며 10월 한국영화의 공백이 컸다. 10월은 500개 관 이상으로 개봉한 한국영화는 없었다. 그 결과 10월 한국영화 매출액은 75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7%(249억 원) 감소했고 관객 수는 83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6%(273만 명) 줄었다. 

 

영진위는 10월 한국영화 매출액과 관객 수 모두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가동을 시작한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월 외국영화 매출액은 433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4.2%(342억 원) 증가했고 관객 수는 436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6.4%(329만 명) 늘었다. <원더우먼 1984> 개봉이 연기되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던 지난해 10월과 달리 외국영화들이 연달아 개봉하면서 외국영화 매출액과 관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영진위는 올해 10월은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24배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영화 매출액과 관객 수는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10월 전체 흥행 1위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196억 원(관객 수 197만 명)의 매출로 선두에 나섰다. 이어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104억 원(관객 수 104만 명)의 매출로 전체 흥행 2위에 올랐다. <듄>은 81억 원(76만 명)의 매출로 3위였다. 

 

한국영화로는 지난달 추석 연휴에 맞춰 개봉했던 <보이스>와 <기적> 두 편이 10월 흥행 순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보이스>는 38억 원(관객 수 38만 명)의 매출로 10월 전체 흥행 4위를 기록했고 10월까지 139억 원(누적 관객 수 141만 명)의 누적 매출액을 모았다. 19억 원(관객 수 21만 명)의 매출을 올린 <기적>이 5위로 지난달까지 65억 원(누적 관객 수 69만 명)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했다. 

 


[2021-11-18 14: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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