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을 위해 세계적인 스타 방탄소년단이 응원에 나선다.

대한체육회에서 2020 도쿄올림픽 기간에 운영하는 온라인 팀코리아하우스(이하 팀코리아하우스, www.teamkoreahouse.com) 내 대한민국 대중문화 콘텐츠 부분에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2곡의 뮤직비디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팀코리아하우스는 대한민국 홍보,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 등의 목적으로 올림픽이 개최되는 현장에서 운영돼 왔다. 이번 도쿄올림픽의 경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사상 최초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현해 운영 중이다.

이번 팀코리아하우스 VR전시관은 케이 스포츠(K-Sports)존, 케이 컬쳐(K-Culture)존, 케이 트래블(K-Travel)존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스포츠팬들이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사상 최초로 준비한 온라인 팀코리아하우스 VR전시관에서 상영되는 방탄소년단의 ‘Butter’, ‘Permission to Dance’의 뮤직비디오가 태극전사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팀코리아하우스 케이 컬쳐(K-Culture)존에는 방탄소년단뿐만 아니라 브레이브걸스, 마마무, 오마이걸, 아스트로, 에이티즈 등 유명가수들의 릴레이 댄스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팀코리아하우스는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