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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갑차·탄약 등 방위산업 분야 로봇 투입..5개 방산기업 참여  [2021-09-17 12:51:41]
 
 로봇·방산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전차, 장갑차, 탄약, 유도탄 등 방위산업 분야에 로봇보급이 본격 투입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은 17일 로봇·방산분야 유관기관과 방산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방위산업분야 로봇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과 방산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산업 분야는 다품종 소량생산, 수작업 위주의 공정 등으로 인해 로봇활용이 미흡했다. 

 

두 부처는 산업부가 2019년부터 개발 및 보급을 추진 중인 뿌리, 섬유, 식음료 분야 108개의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과 올 해부터 개발에 착수한 항공, 조선, 바이오·화학,  분야 27개의 표준공정모델을 방위산업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유사 공정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와 방위사업청 출연기관인 로봇산업진흥원과 국방기술품질원 그리고 유관단체인 로봇산업협회와 방위산업진흥회가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방위산업분야 로봇활용 공정 및 수요기업 발굴, 기술 및 기업지원, 로봇기업과 방산기업 간 정보교류, 공동사업기획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기업 간담회에는 올해 제조로봇 실증보급사업에 참여하는 5개 방산기업이 참여해 로봇활용을 통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시하고 향후 방산분야에 로봇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전차, 장갑차 부품제조 기업인 대립과 한국알앤드디는 전술차량 현수장치, 궤도차량 휠, 전차 엔진부품 용접·사상· 가공 등의 공정에 로봇을 활용하기로 했다. 

 

유도무기 제조사 LIG Nex1와 군용전지 제조사 비츠로밀텍은 각각 연소관 사상, 열전지 조립 등에 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탄약 제조사인 풍산은 탄약제조에 사용되는 납, 화약 등 유해물·위험물 취급공정에 로봇을 투입해 도해 작업자 안전 등 작업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 박진규 1차관은 “방위산업은 우리나라 안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이나 다품종 소량생산, 수작업 위주의 공정 등으로 인해 로봇활용에 애로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며 “방위산업에도 로봇이 본격적으로 투입돼 무기체계에 요구되는 고도의 품질확보와 방산수출 경쟁력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1-09-17 12: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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