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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롬비아 군 당국,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상호인정 체결···남미 국가와 체결 이번이 처음  [2024-02-14 13:15:27]
 
  방위사업청 전경(사진=뉴시스)
 감항인증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전력화 시간과 비용 절감 가능해 수출 경쟁력 도움”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방위사업청은 14일 콜롬비아 군 감항당국인 항공우주군과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상호인정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감항인증은 항공기의 비행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하고 이를 정부 기관에서 인증하는 것이며, 상호인정은 우리 정부가 인증한 국산 군용기의 비행 안전성을 상대국 정부가 인정한다는 의미다. 

 

한국은 2016년 미국을 시작으로 2019년 스페인, 2022년 프랑스·호주, 지난해 폴란드와 감항인증 상호인정에 합의했으며 남미 국가와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상호인정 체결에 따라 향후 콜롬비아 공군의 노후 경공격기 대체 사업에서 우리나라 항공기에 대한 콜롬비아 측의 감항인증을 생략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전력화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절감이 가능하여 수출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환석 방사청 차장은 상호인정 체결과 관련 "한-콜롬비아의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상호인정 체결은 우리 감항인증 제도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양국 감항인증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남미 지역 수출 확대와 방산 분야 협력 강화로 국내 항공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사청은 앞으로도 유럽, 동남아, 중남미 수출대상국과의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상호인정 체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4-02-14 13: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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