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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대본 2단계 격상···대설특보 경보 지역 확대에 '주의→경계'로 상향  [2023-12-20 23:17:09]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사진=뉴시스)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부수도사업소 효자가압장에서 직원이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尹대통령, "지난 19일 국무회의서 한파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취약계층의 안전 한 번 더 살피고 촘촘하게 챙겨야 지시"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정부는 20일 대설특보 경보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이날 20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현재 충청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1, 22일 이틀간에 걸쳐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부 50㎝, 광주·전남 서부 30㎝, 남부 서해안 20㎝, 전북 동부 10㎝ 이상으로 전망된다.

 

중대본은 출근길에 교통이 불편하지 않도록 제설 및 제빙작업을 빈틈없이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또 지자체 요청이 있을 시 군부대 등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과 붕괴 우려가 있는 시설에 거주 중인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당부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은 "특히 취약계층 세대 중 난방이 어려운 세대에 대해서는 임시 거주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9일 제54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파와 관련해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을 주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주말부터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한파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반지하, 쪽방촌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분들에게는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 하나 홀로 방치되지 않도록 정부가 미리미리 나서야 한다"며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한 번 더 살피고,촘촘하게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2023-12-20 23: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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