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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폴란드 방문 대통령·총리 만나 양국간 원전·방산·우크라 재건 논의  [2023-09-15 11:44:57]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현지시간) 폴란드 민스크마조비에츠키 공군기지에서 마테우스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한-리투아니아 정상회담 양국관계 전환점…바이오·IT·방산 분야 협력 지속 기대"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유럽 순방 중 폴란드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안제이 두다 대통령,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총리를 만나 양국간 원전·방산·인프라·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한 총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리니차-즈드루이 시에서 크리니차 포럼의 주요 세션으로 열린 '한-폴란드 포럼' 개막식에 참석한 뒤 두다 대통령을 면담해 양국 협력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한 총리는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과 두다 대통령의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방산, 인프라, 원전 부냥 협력 후속조치를 가속화해나갈 수 있도록 협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다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다방면에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정상회담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한 총리는 13일 저녁 개최된 크리니차 포럼 개막행사에 두다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특별연설에 나섰다.

 

한 총리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한 한-폴란드 관계를 평가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발표한 총 23억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 등 국제사회 연대 의지를 설명했다.

 

한 총리는 이어 14일 개최된 한-폴란드 포럼 개회사에서는 '믿음은 산도 움직인다'는 폴란드 속담을 인용하며 "양국 정부와 경제인들이 함께 다진 믿음이 유라시아 대륙을 움직이는 거대한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13일에는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한-폴란드 총리회담을 했다.

 

한 총리는 지난해 양국간 교역액이 역대 최대인 약 90억 달러를 기록한 점을 평가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원전, 방산, 인프라, 우크라이나 재건 등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자고 했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양국이 국방, 방산 협력 등 분야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양국 협력이 분야별 실질협력뿐 아니라 글로벌 차원으로 심화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한 총리는 크리니차 포럼 참석 계기로 14일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과도 면담했다.

 

한 총리는 지난 7월 한-리투아니아 정상회담이 양국관계의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하면서 주리투아니아 대사관의 조속한 개설 협조를 당부하고, 바이오·IT·방산 분야 협력 지속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우세다 대통령은 대사관 개설을 통해 양국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협력 분야 다각화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 총리는 14일 오전에는 크리니차 포럼에 참석한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 경제사절단과 간담회를 열고 우리 기업 해외 진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총리는 지난 11일 체코를 공식방문해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양국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한 총리는 3박5일간의 체코·폴란드 순방을 마무리하고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2023-09-15 11: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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