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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한일 관계, 최근 뚜렷하게 개선되는 흐름 보여···기시다 총리와 여러 차례 만남 통해 한일관계 개선 필요성 의견 일치"  [2023-01-17 22:02:10]
 
  윤석열 대통령-기시다 일본총리(사진=뉴시스)
 한일 일한 협력위원회, "한일 관계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해 달라 당부"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한일 일한 협력위원회는 국교 정상화 직후 한일 관계가 걸음마 단계에 있던 1969년 발족한 이래 양국의 민간 대화와 교류의 선두에 서서 우호 협력 관계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 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6회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합동회의 메시지를 통해 "협력위원회를 설립할 당시 우리 선배들이 이루고자 한 목표는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두 나라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심화시켜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자는 것"이라며 "지금도 그 정신은 유효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어 "한국과 일본은 안보 경제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필요로 하는 가장 가깝고 중요한 이웃"이라면서 "급변하는 국제질서와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서 두 나라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면서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연대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일 관계는 지난 몇 년간 가장 어렵고 깊은 질곡에 빠져 있었으나 최근 들어 뚜렷하게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저와 기시다 총리는 여러 차례 만남을 통해 한일관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의 일치를 보았으며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고 양국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방일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인적 교류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며 "양국 관계 개선을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실질적인 관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정부 차원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끝으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양국 민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일 관계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한일 일한 협력위원회에 기대했다.​ 


[2023-01-17 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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