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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사로잡는 것이 최악의 이미지 없음 연왕의 말은 황제가 되겠다는 야욕을 그대로 드러낸 말이었다. 그말은 진유강에게 황제가 되는 것을 도와주겠느냐는 말과 더불어 추후에도 황제로 인정하겠느냐는 것을 간접적으 로 묻는 말이었다. 사실 연왕으로서는 황제를 사로잡는 것이 최악의 수였다. 그 경우 황제를 황위에 다시 복위시키고 친왕의 본분으로 돌아가는 의미였다. 친위 정권을 세운다고 하지만 .. [2012.11.08] <MORE> 외로움이 내심장을 헤집어도 천길 낭떠러지 위에서 간신히 작은 나뭇가지 하나 붙잡고 언제 이 나뭇가지가 부러질까 애태우는 내마음 그대는 모르리..... 고독에 치를 떨며 외로움이 내심장을 헤집어도 그대는 모르리..... 시리고 아픈가슴 끌어않고 흐느끼.. [2012.11.08] 그럴듯한 투구를 쓴놈들도 "크윽… 뭐냐? 이자식들. 꼬라지는 거지새끼들인데 어디서 저런 무기들이…" 거지꼴이라서 미안하네요. 정말. 흥이다. 하지만 정말 산적들 주제에 옷입은 거하며 무기를 든거하며 꽤나 충실한걸? 보통은 추수할때 쓰는 낫이나 조잡 한 나무창같은걸 들고 다니.. [2012.11.08] 어마차(御馬車) 어차(御車) 어마차(御馬車) 어차(御車) http://blog.naver.com/msk7613 1439년 10월 6일 공조에서 수성도감(修城都監)의 하급 관청에서 상급 관청에 보고하는 공문서 첩정(牒呈)에 의하여 의정부에 보고하기를, “성(城)을 둘러 길을 내는 것은 그 유래가 오래 되.. [2012.11.08] 낙오자 20명을 제외한 "아아. 그래." 닐크다. 이녀석은 쌩쌩한걸? 왠지 기분나빠. "정시 보고입니다. 간밤에 3개 중대 370명의 병사들이 합류하였습니다. 주무 시고 계시는 중이라 보고는 안했습니다." "응. 별일 없이 왔데?" "예. 총원 390명중 낙오자 20명을 제외한 모든.. [2012.11.08] 3악(三樂:흥청악(興淸樂)·운평악(運平樂)·광희악(廣熙樂)) 3악(三樂:흥청악(興淸樂)·운평악(運平樂)·광희악(廣熙樂)) http://blog.naver.com/msk7613 1504년 12월 22일 10대 국왕 연조(묘호 추상)가 악명(樂名)을 어서(御書)하여 내리기를, “흥청(興淸)·운평(運平)·광희(廣熙)라 하라.”하고, 이어 전.. [2012.11.08] 태묘(太廟)의 사시제(四時祭) 태묘(太廟)의 사시제(四時祭) http://blog.naver.com/msk7613 1399년 4월 1일 2대 국왕 정종(定宗)이 의안공(義安公) 이화(李和)를 신도(新都) 한성(漢城)에 보내어 태묘(太廟)에 제사하게 하고, 예조를 불러 말하기를,“신의왕후(神懿王后) 한씨(韓氏)의 .. [2012.11.08] 설날,중화,중삼,추석,중구,동지 등 임금이 정한 영절(令節) 설날,중화,중삼,추석,중구,동지 등 임금이 정한 영절(令節) http://blog.naver.com/msk7613 1418년 8월 15일 태종이 친히 건원릉(健元陵)에 나아가 추석제(秋夕祭)를 행하고 겸하여 임금 자리를 세자에게 전하여 주는 전위(傳位)를 고유(告諭)하였고 영의.. [2012.11.08] 단군과 신라·고구려·백제·고려 시조(始祖) 치제(致祭) 단군과 신라·고구려·백제·고려 시조(始祖) 치제(致祭) http://blog.naver.com/msk7613 1412년 6월 6일 예조 우참의(禮曹 右參議) 허조(許稠)가 상서하였다. 상서의 대략은 이러하였다.“신이 산동성(山東省) 곡부현(曲阜縣)에 있는 공자(孔子)가 태어.. [2012.11.07] 뚜껑 따서 냄비에 도시 가서 볼 일 보고 집에 돌아올 때마다 아버지는 통조림 사 가지고 와서 찌개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뚜껑 따서 냄비에 고등어 쏟은 뒤 깡통 씻어 마당가에 내다놓곤 했다 어린 아들이 보고는 깡통 들고 방안으로 들어와 책상 위해 놓고 연필꽂이로 쓰.. [2012.11.07] 할 때가지 기다린 아닙니까? 그렇게 되면 결국 중원에서 대륙전장은 결국 망하는 것 아닙니까 ? 그러니 길을 알려주시오? 그 길을 알 려달라고 이렇게 온것이 아니오?" 진유강은 이말을 할 때가지 기다린 것이다. 어찌보면 그런 말을 처음부터 하여야 하였다. 그래야 해결이 가능.. [2012.11.07] 몸을 한껏 굽히면서 힘을 모은뒤 "야! 닐크! 이게 다 너 때문이잖아!" "바둥대지마! 이 계집이…" 내가 발길질을 해대면서 닐크를 향해 악을 쓰자 날 잡고 있던 놈이 양팔에 힘을 주면서 흔들어댔다. 어지러워… 이럴땐 내 몸무게가 가벼운게 너무나 한이 된다니까! "후읍…" 숨.. [2012.11.07] 그리움 간직한 여자 냉이 캐고 쑥 뜯는다는 핑계로 분내 풍기며 춘삼월 냇둑 오락가락 동네 총각들 정신 맹하게 헤집어본 여자 그리움 간직한 여자 그러거나 말거나 천근 거름지게 지고 아지랑이나 터벅터벅 걷어차며 막바지 논다랑이 우려먹던 남자 그리움 간직한 남자 비나리.. [2012.11.07] 차가운 물주머니를 품에 사내의 얼굴이 불쑥 안으로 들어왔다. "괜찮으십니까?" "물 줘…" 안으로 들어왔던 머리는 금새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났다. 그의 손에는 출렁 거리는 물주머니가 들려있었다. "거의 다왔으니 조금만 참으십시오." 그말을 끝으로 난 차가운 물주머니를 .. [2012.11.07] 아침을 먹는 내내 화가 덜 풀렸는지 아침을 먹는 내내 킨가워드와 파블란드는 정각 을 흘겨보았다. 보다 못한 엘다가 물었다. "싸웠어?" "그럴 리가." 정각은 가볍게 부인했다. "어젯밤에 황궁 쪽이 시끄럽더군. 이유를 알아?" "특별훈련이라도 했나보지... [2012.11.07] [이전10개][181][182][183][184][185][186][187][188][189][190][191][192][193][194][195][다음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