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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상생' 진심 담아 청소년들의 지원군 자처  [2020-05-01 09:03:00]
 
  경일주류(주) 박해주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만연한 봄기운에도 꽁꽁 얼어붙은 경제 한파는 맹렬한 기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도·소매업, 자영업·영세업자 등 지역·골목상권이 극심한 침체기에 빠진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주류도매업계가 쏟아내는 한숨 역시 그 어느 때 보다 깊다. 

 

 경일주류(주) 박해주 대표는 “지금은 경쟁에 앞서 화합을 목표로 지혜와 의지를 모아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며 “오는 6월 시행될 주류 리베이트(판매보조금) 쌍벌제 시행 등에 발맞춰 건전한 주류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상권 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소신을 전했다. 

 

 경북종합주류도매업협회 이사, 안동상공회의소 상임의원, (사)중소기업융합안동교류회 체육분과 위원장, (사)신라오릉보존회 박씨안동대종친회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약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온 박 대표의 말에는 남다른 진정성이 깃들어 있었다. 

 

 실제로 그는 바쁜 경영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안동대학교 구내 서점 운영과 안동시장학회에 일정액 기부 등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밝히는 환한 등불이 되어왔다. 

 

 1992년에 시작한 안동대 구내 서점사업은 현재 대학 내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으며, 매달 안동시장학회를 통한 청소년 장학금 지원활동은 어느덧 10여 년 세월이 흘렀다.

 

 어려운 형편에 놓인 학생들에게 물심양면 정성을 쏟으며 진정한 나눔정신 실천에 구슬땀을 흘려 온 그는 안동시장학회 고액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도 “내가 그들을 얼마나 이해하고 공감하며 아픔을 나눴는지 떠올리면 아직도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며 겸손함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기부를 인연으로 알게 된 여러 학생 중 한명이 직접 바느질한 생활용품과 손편지를 들고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던 모습이 생생히 기억난다”고 회상하며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을 위해서라도 다각적인 사회환원 사업은 계속돼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박 대표의 확고한 신념은 다양한 복지사업 정책제언으로 이어졌다. 

 

 대학 졸업 후 귀향한 청년들이 벤처기업 창업, 스타트업 설립 등에 뜻을 둘 경우 지자체 차원의 탄탄한 지원·투자 방안이 마련돼야 함을 건의한 것이 대표적 일례다. 

 

 여기에 지난 8년간 경북종합주류도매업협회 이사를 지내는 동안 관내 프랜차이즈 업체의 타지 주류유입 등을 지적하는 불합리한 주류유통시장 개선에도 수많은 안건을 제출하며, 안동시 주류산업의 건강한 뿌리도 다졌다. 

 

 그중에서도 안동지역 주류도매협동조합 설립 제안건은 협동·상생이 절실한 현 상황에서 정확한 주류 소비율 파악은 물론, 주류유통 질서를 붕괴하는 악습 타파에 큰 힘이 될 것이란 견해다. 

 

 “앞으로 단순 이익창출이 아닌 올바른 주류문화 증진에 정진할 것”을 약속한 박 대표는 “내가 먼저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과 투명한 기부문화가 조화를 이룬다면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은 머지않아 다가올 것”이란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경일주류(주) 박해주 대표이사는 건전한 주류문화 확산 및 주류산업 발전에 헌신하고,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 및 인재발굴에 앞장 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인의 올바른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0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 을 수상했다. 

 


[2020-05-01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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