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모델 겸 연기자 장윤주가 멜론 스테이션 ‘인디스웨이’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한다.
장윤주는 23일 오전 10시 뮤지션 강아솔, 음악평론가 정민재가 진행을 맡아 인디/언더그라운드 신의 신인부터 레전드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뮤지션과 만나보는 멜론 스테이션 프로그램 ‘인디스웨이’에 출연해 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
장윤주의 ‘인디스웨이’ 출연은 그와 친분이 있던 강아솔이 무려 10년 만에 보낸 DM을 통해 성사됐다.
모델, 연기자, 그리고 가수로도 왕성히 활동해 온 장윤주는 지난 2008년 첫 번째 앨범을 발매하고 홍대에 위치한 공연장에서 공연을 열었던 바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진짜 힘들었다. 심지어 아버지도 공연을 보러 와서 주무셨다”고 회상하며 곡 작업을 꾸준히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공개한다.
또한 장윤주가 결혼, 출산 후 본격적으로 연기에 뛰어들게 된 이유도 밝혀진다. 이후 드라마, 영화를 연이어 작업했다는 장윤주는 “내년에는 스타가 되고 싶다”라는 이미 톱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다소 엉뚱한 새해 목표를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한국판 촬영을 마친 그는 함께 출연한 배우 유지태와 있었던 에피소드도 꺼내 놓는다. 유지태가 촬영 현장에서 만날 때마다 ‘윤주의 생존력!’을 외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20대 후반부터 앓아 온 갑상선저하증으로 인해 아침에 약을 챙겨 먹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싸이월드 전성기 시절 배경음악을 2,000곡까지 보유했던 것 등 어디서도 공개한 적 없는 장윤주의 TMI들이 ‘인디스웨이’에 담길 예정이다.
장윤주가 출연한 멜론 스테이션 ‘인디스웨이’는 23일 오전 10시 멜론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멜론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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