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산림청이 다양하고 질 높은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 우수 숲해설 프로그램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참신한 숲해설 콘텐츠 아이디어를 가진 산림교육전문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기간은 9월 1일부터 26일까지다.
공모분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비대면 산림교육 프로그램, 숲해설 시연, 숲해설 체험교구 총 4개 분야다.
공모주제는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분야의 경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그 외의 분야는 자유다.
1차 예선을 통과한 공모작은 10월 예정된 제15회 숲해설 경연대회에서 전문 심사위원단 현장 평가로 진행되는 본선과 결선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수요자인 국민의 의견을 평가에 반영하고자 전문가 평가와 함께 일반 국민 대상 사전 온라인 투표도 진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을 콘텐츠화해 전국 숲교육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참여는 산림청(www.forest.go.kr) 또는 (사)한국숲해설가협회(www.foresto.org)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 등을 확인 작성해 전자우편(foresto123@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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