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해양수산부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6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6회 수산자원을 부탁해 공모전’을 진행한다.
해수부는 수산자원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수산자원을 부탁해 공모전’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이모티콘, 상징물, 핵심메시지 3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통합 대상을 차지한 길은혜 씨의 ‘해랑이는 해랑해랑해’ 이모티콘을 비롯한 16점의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유실·침적된 폐어구로 인한 유령어업 피해에 대한 경고’와 ‘산란기 어미물고기·어린물고기 보호를 위한 금어기·금지체장 준수’를 주제로 한 10분 이내의 단편영화를 공모한다.
공모전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경우 공모전 누리집(www.수산자원을부탁해.kr)을 통해 작품 영상파일, 시놉시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관련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9월 최종 수상작 7점을 선정해 한국어촌어항공단 누리집(www.fipa.or.kr)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그 외 최우수 100만 원(1명), 우수 50만 원(2명), 장려 30만 원(3명)이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상장상과 함께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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