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시행 10주년을 기념해 6월 16일부터 7월 6일까지 20일간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홍보 문구를 공모한다.

2011년 9월 30일 제정 시행돼 올해 10주년을 맞게 된 ‘공익신고자 보호법’은 신고자에 대한 철저한 비밀보장과 함께 해고 등 각종 불이익으로부터 신고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 신고 보상금·​​​포상금 등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모전 주제는 ‘국민권익위가 운영하고 있는 신고자 보호제도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보호제도에 대한 일반국민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20자 이내의 문구’다.

이번 공모에는 공익신고자 보호제도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접수된 문구는 주제 부합도, 참신성, 미래지향성, 공감가능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위원회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작 8개를 선정한다. 이후 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투표를 통해 국민이 직접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권익위 위원장 상장과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9월 30일로 예정된 권익위 10주년 행사와 12월 9일로 예정된 공익신고의 날 행사 등에서 대표 홍보 문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권익위 홈페이지(www.acr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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