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지난 8일 오전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더하기나눔봉사단(단장 김화식)과 (사)미래를위한사랑나눔협회(이하, 미사협) 소속 탈북민한부모가족봉사단 회원들은 대전 3대(유등천·대전천·갑천)하천을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하는 환경미화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미사협은(대표 이영철) 환경 미화 봉사 후 ㈜코리아네트웍스(회장 황인학)와 탈북민자립회사 ㈜엘.티.케이 임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성금 220만원과 대전 동구에너지(대표 손석락)와 한밭식품이 준비한 각종 식료품을 기탁받아 탈북민한부모가족과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미사협 이영철 대표는 “고향을 멀리 떠나 가정의 달을 맞이하는 탈북민들에게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협 탈북민한부모가족봉사단은 고향의 부모님을 생각하며 어버이날에도 혼자계시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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