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에게 지급하는 4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이 34만명에게 지급됐다.
고용노동부는 1·2·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수급자에 대한 4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차질 없이 지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원금 지급을 개시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전체 지원대상자 66만명의 51%인 33만7,818명에게 50만원씩 총 1,689억원을 지급했다. 지원금은 기존 수혜자는 50만원, 신규 수혜자는 100만원을 받는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신청자 19만명에게는 계좌이체 중 오류가 발생한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우선적으로 지급이 완료됐다. 이체 오류 건은 계좌정보를 다시 확인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2일부터는 기간 내 별도로 신청하지 않은 지원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고용부는 오는 5일까지 남은 지원대상자 약 32만명에게 지원금을 모두 지급해 1·2·3차 기수급자에 대한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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