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광주시의회는 김광란 의원(광산4)과 임미란 의원(남구3)이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관하고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한다.
김 의원은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체 재생-빈집과 청년의 달콤한 동거' 프로젝트로 법과 제도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영구임대아파트의 공실을 줄이고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해소해 아파트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임 의원은 여성, 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편성과 중소상인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김 의원은 "이번 프로젝트는 20여 곳이 넘는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만든 문제 해결형 거버넌스"라며 "아파트 공실 문제와 청년 주거비를 동시에 해결하는 정책이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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