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6·25 전쟁 70주년 특집편 첫 번째 이야기가 14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영된다. 이번 방송은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제작을 지원한했다.
이번 방송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을 겪지 않은 젊은 세대에게 아직 정전중인 한반도 상황을 인식시키고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고자 기획됐다.
고정 출연진인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 외에 여성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가 특별 출연해 서울에 남은 6·25 전쟁의 흔적을 따라 1950년 그날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통일부 측은 “전쟁 발발 후 70년이 지난 지금 이 땅에 이런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면서 평화의 소중함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 6·25 특집편은 14일과 21일 2주에 걸쳐 방영된다. 방영 이후 주요 내용을 담은 영상이 네이버 TV, 카카오 TV, 유튜브 등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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