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가족 구성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성가족부는 가족 간 소통은 물론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우리 사회의 포용성과 수용성을 높이고자 ‘가족 소통·참여 사업’을 실시한다.
여가부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3일까지 공모를 거쳐 총 9개 사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가족관계 개선 및 소통 강화, 사회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 가족다양성 인식 제고 및 문화 확산 3개 분야다.
선정단체는 ▴하마터면 홀로 될 뻔 했다-어울려 살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꿈꾸는 도토리) ▴장애인가족 기능 향상 지원 프로그램(맑은장애인자립생활센터) ▴다큐 인생극장 ‘청소년과 부모의 소통이야기’(사단법인 공간자리) ▴가족사랑 동요 페스티벌(사단법인 한국동요문화협회) ▴오지랖 넓히기 프로젝트(사단법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가족 예술 학교(예술마을사람들)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여가부는 ‘가족 소통⸱참여 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추가로 선정하기 위해 9일부터 16일까지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응모는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 누리집(www.gosims.go.kr)에서 가능하다.
김권영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가족 간 소통, 다양한 가족과의 소통과 교류에 관심이 있는 가족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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