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호 래핑용 접착제에 주로 사용되는 염화메틸렌은 인체에 노출될 경우, 피부와 눈에 자극을 일으키고 중추신경계 손상까지 유발한다. 유럽·일본 등 선진국에선 이미 사용이 금지된 이 화합물질은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10월부터 신규 유독물질에 포함됐다.
안전한 생활·작업공간을 위해 친환경 창호 래핑용 접착제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현 시점에서 (주)대경화학(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만년로)의 친환경 우레탄접착제 ‘SH-777'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SH-777'은 염화메틸렌 및 5대 중금속(납·비소·수은·카드뮴·안티몬)과 6가지 휘발성 유기화합물(벤젠·톨루엔·에틸벤젠·자일렌·포름알데히드)을 배제했다.
또한 대경화학의 PVC 창호접착제 ‘DK-401’는 뛰어난 접착력과 작업자의 편이성·친환경성을 갖춘 일액형 접착제다(문의 : 031-352-5628). 플라스틱·접착제 등에 함유된 이소시아네이트의 증기흡입이 없어 작업자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래핑 시 분당 40m 이상 빠른 속도의 공작 및 즉시 출하가 가능해 노동력 절감과 소요시간 감소까지 이룬다.
이처럼 '친환경'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는 건축자재 산업에도 강력한 녹색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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