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풍미 가득 민물고기 요리 실력 뽐내세요~
해양수산부는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와 함께 6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전국 민물고기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출전해 민물장어, 미꾸라지, 송어, 메기 등 8가지 대표 민물고기를 주재료로 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으로 상위 5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 팀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에게도 총 44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2017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기존 민물고기를 재료로 한 새로운 요리법을 개발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회 대회에서는 송어 스테이크가 포함된 ‘송어 한입요리세트’, 제2회 대회에서는 생강버터와 훈연장어로 만든 ‘장어 덮밥’이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정복철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이번 대회에서 개발된 요리법들이 가정과 레스토랑에서 널리 활용돼 많은 국민들이 민물고기 요리를 즐기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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