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대한민국 문화예술과 교육발전을 이끌어 온 서울시 성동구가 주최하는 성동구민을 찾아가는 ‘열린음악회’가 지난해에 이어 10월 5일부터 열렸다.
‘제3회 성동구청과 아파트 주민이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첫날 e편한세상금호파크힐스아파트에서 시작해 11일(금) 서울숲푸르지오, 12일(토) 행당한신아파트에서 진행된다.
LYM예술대통합연구소&월드기술문화교류센터 이영미 대표는 음악을 통한 소통을 강조하며, “이번 공연은 성악·팝페라·국악·대중가요·악기연·스포츠댄스·걸그룹공연 등 각 분야 최고의 연주자들이 한마음으로 부르는 무대”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파트 주민들이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공연을 통해 가족 사랑과 이웃 소통을 담을 수 있는 공연, 사랑하는 자녀들과 손잡고 이웃과 인사하는 세대를 아우르는 품격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며 “아파트 내부에서 빚어지는 갈등은 서로를 잘 몰라서 일어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열린음악회에서 함께 노래 부르고 음악을 감상하다보면 이웃사촌처럼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덧붙였다.
본 행사에는 대중가수 선우혜경, 조영필과 유럽극장 주역으로 활약한 바리톤 정진원, 소프라노 장영애·권재숙, 테너 허양, 피아노 정용한, 플루트(플룻) 박혜원, 7080가수 김형·희승연, 프로스포츠댄서 송병직·강영주·김민·정하윤 색소폰 이대경 및 2019년 신곡을 발표한 4인조 걸그룹루비레트(Roovylette, 아영·민정·주희·금주)가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대통령상 3관왕(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재난관리평가, 행정혁신평가)에 이어 기초단체 최초로 대한민국지식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성동구청이 주최하며 LYM예술대통합연구소&월드기술문화교류센터&델아트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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