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2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1인당 연간 지원금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됐고 스포츠 강좌 이용권과 중복 신청이 가능해졌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통합문화이용권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년도 발급 자는 기존 카드에 재충전이 가능하다. 발급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다.
강원문화재단 김성환 이사장은 “사용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되니 기간 내 사용하기를 바란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사진관, 구매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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