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교육부는 20일 오후 서울창천중학교에서 범국민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 방송인 윤정수와 이동우가 홍보대사로 나선다. 앞으로 1년 동안 홍보대사들은 ‘대한민국 어울림 축전’ 등 장애인식 개선 관련 행사에 참여해 국민들의 자연스러운 호응을 유도하고 장애인식 개선 관련 공익광고(TV, 라디오, 지면), 영상 메시지 촬영(SNS, 온라인 탑재 예정) 등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특히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 직후 수영과 이동우는 1일 명예교사로 창천중학교 중2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수업을 진행한다. 홍보대사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명의의 위촉패, 홍보대사 명함, 소정의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국민들이 장애인식 개선 홍보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TV, 라디오, 대중교통망 등에 공익광고를 송출한다.
아울러 유년기부터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초·중등 학생과 일반국민용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내년 하반기 전국 모든 학교, 공공기관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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