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5박 6일간 ‘글로벌콘텐츠공모전’ 분야별 1위 수상자 7명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 분야별 당선 국가는 ▲ 동영상-헝가리, ▲ 사진-에콰도르, ▲ 웹툰-필리핀, ▲ 일러스트-미국, ▲ 모바일-온두라스, ▲ 평창올림픽-과테말라, ▲ 문화원페스티벌-이탈리아 총 7개 분야 7개국이다.
참가자들은 29일 한국에 도착해 30일부터 본격적인 한국 탐방을 시작한다. 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접 식품을 구매하고 인사동 등에서 한식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파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우리 안보 대응태세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되고 있는 서울로 7017을 방문해 자신들의 작품을 직접 관람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아울러 평창경기장 방문과 대회 개최 100일전 기념일에 맞춰 광화문에서 열리는 케이팝(K-POP) 공연 관람 등 평창대회 홍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수상자들의 방한 일정과 한국문화 체험 활동 장면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11월 아리랑티브이(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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