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하 재단)은 3일 오후 3시 탈북민 중 비경제활동자인 65세 이상 노인·장애인·여성들에게 일자리와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울 금천구 소재 ‘남북하나재단 자활사업장’(이하 자활사업장)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남북하나재단은 비경제활동 탈북민들의 소득창출은 물론 심리상담, 치료연계, 여가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자활사업장 운영을 통해 이들이 건전한 남한사회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 손광주 이사장은 “이번 자활사업장 개소는 정착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탈북계층인 노인·장애인·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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