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심현영 기자] ‘제11회 부산콘텐츠마켓(BCM) 2017’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된다.
‘부산콘텐츠마켓 2017’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고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국제 방송영상콘텐츠 시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에서는 44개 업체와 단체에서 73명의 구매자(바이어), 판매자(셀러) 등이 참가 의사를 밝히고 있다. 또한 중국 드라마제작산업협회는 최근 중국 경도세기에서 제작하고 있는 드라마 ‘반 테러특공대 2’의 제작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부산콘텐츠마켓 참가 사전 등록자는 46개국 2,000여 명이나 개막식 당일 현장등록자도 많았던 예년 사례를 감안하면 당초 목표로 정한 구매자(바이어)·판매자(셀러) 2,500명 유치, 4천5백만 불 계약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부산콘텐츠마켓 2017’는 국내외 방송영상콘텐츠 구매자(바이어)가 참가하는 마켓(10~12일)과 일반시민들도 참가할 수 있는 마켓플러스(10~13일) 두 가지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 마켓플러스에서는 융·복합 경향과 4차 산업혁명 기술로 관심을 끌고 있는 드론, 가상현실(VR), 3차원 프린터, 로봇 등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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