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천련 기자] 여성가족부는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2017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월 27부터 5월 15일까지 참가청소년을 모집한다.
참가단원들은 6개 팀 총 260명으로 7~8월 중 7박 8일간 중국 동북 3성을 방문해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기념관, 신채호 선생이 수감됐던 뤼순감옥 등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은 물론 광개토대왕비, 발해성터 등 고구려·발해 유적지를 돌아본다.
참가동기, 활동 계획,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역사 관련 활동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60명(대학생 지도자 12명 포함)이 선발된다. 여성부에서 숙식비, 현지 활동비용 등을 지원하고 참가청소년은 항공료 등 일부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단, 사회적 배려 계층 청소년은 비용이 전액 면제된다.
역사에 깊은 관심을 지닌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국제교류 네트워크 홈페이지(http://iye.youth.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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