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천련 기자] 춥고 건조한 겨울철이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이때 손과 발, 얼굴 등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화장품으로 각광받는 기업이 있다.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웰빙헬스팜(대표 박진수, http://웰빙헬스팜.com/)’이다.
2007년 설립된 웰빙헬스팜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자동화 생산설비, 철저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기능성화장품 전문제조업체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그러면서 수소수활용, 나노공법, 발효추출 등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손·얼굴·관절·피부·구강 등의 각질완화·보습·미용·청결관련 40여 가지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 가운데 풋크림 ‘고운발’은 2008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약국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연간 50만개가 판매되는 대표상품이고, 프로폴리스와 금은화(인동덩굴꽃) 추출물에 로열젤리를 첨가시켜 천연항균작용(무좀방지)·각질완화·피부노화예방 등의 기능성이 뛰어나다.
또 발뒤꿈치의 각질·갈라짐 예방·관리 및 보온보습용 ‘풋패드(제조특허상품)’, 탁월한 수분저장성의 히알루론산이 100mg 함유된 고보습제 ‘예쁜얼굴 수분크림’, 염증·부기·근육통증 완화에 좋은 에뮤오일(타조과 희귀조류인 에뮤의 가슴부위에서 추출한 천연오일)이 들어간 마사지크림 ‘관절애’ 등도 인기제품이다.
이에 웰빙헬스팜은 자체기술력과 해외기술협약 등으로 ‘기능성화장품 ODM·OEM(제조업자개발생산·주문자상표부착생산) 기업’ 역량을 강화하며, 국내외 판로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현재 국내는 30여 곳의 대리점 유통망과 전국의 약국 거래처 등을 구축·확보했고, 해외시장은 국제박람회·전시회 등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영국·일본·중국 등과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여기에 인도·베트남·태국·대만 등의 시장개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런 웰빙헬스팜은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인천 남동구청 우수중소기업제품,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수출유망중소기업, 중소기업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에 선정됐다. 그리고 줄기세포 특허보유연구소인 ㈜마리아바이오텍과 기술제휴를 맺으며 지방줄기세포배양액이 함유된 ‘예쁜얼굴 마스크팩’도 선보였다.
웰빙헬스팜 박진수 대표는 “약국 유통망의 안정적 유지, 온·오프라인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설 것”이라며 “나아가 국내 선두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박 대표는 “‘고객직원·사회·국가·세계와 함께’ 성장하며, 나누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것”이란 각오를 전했다.
한편, 웰빙헬스팜 박진수 대표는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과 품질혁신에 헌신하고 ‘고운발’ 브랜드 명품화를 이끌면서 뷰티산업 발전과 고객만족도 강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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