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영화를 통해 통일 미래를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2016 평화와 통일 영화 상영전’이 오는 5일 여의도 CGV(4관 비즈니스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 상영전은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한 ‘평화와 통일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의 당선작 총 4편(중편 부문 2편, 단편 부문 2편) 중 완성된 영화 3편을 국민들에게 선보인다. 상영전은 개막행사를 포함해 3편의 영화를 총 3회 상영하며, 관객들은 모든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통일부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영화인들의 영화제작을 지원하고 국민들이 영화를 즐기면서 통일에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5년부터 통일 영화 제작을 지원 중이다. 당선 시나리오의 영화 제작을 위해 제작비(중편 대상 2,500만 원, 중편 금상 2,000만 원, 단편 대상 1,300만 원, 단편 금상 1,000만 원)와 촬영 장비를 지원했다. 지난 8월부터 사전 준비 단계를 거쳐 9월부터 영상 촬영과 후반 작업을 진행했다.
상영전 개막행사는 5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CGV(4관 비즈니스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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