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서울종합민원상담센터를 직접 가보지 않아도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정부민원 상담서비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 누구나 찾아와 편안하게 정부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울종합민원상담센터를 배경으로 방문 민원상담을 체험해 보는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을 제작한다.
이번 영상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권익위 전시부스를 방문하는 국민이 정부민원 상담서비스를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되며 행사 첫 날인 9일 공개될 예정이다.
권익위 소속 종합민원사무소는 고충민원과 행정심판, 부패·공익침해행위 및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신고를 상담 접수하는 (서울·세종)종합민원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 해 2만 3천여 명의 국민이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되는 가상현실(VR) 영상을 계기로 더욱 많은 국민이 서울종합민원상담센터의 정부민원 상담서비스를 보다 친숙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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