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지난 22일 서초구에서 제5기 전통영유아체육강사 3급 자격검정(필기·실기)이 실시됐다. 자격검정은 이론과 실기(긍정의 말과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전신건강 박수체조, 머리똑똑 뇌체조 준비운동, 전통놀이체조, 전통육아 비결인 단계별 단동십훈(시상시상, 불아불아, 도리도리, 지암지암 등), 엄마랑 아빠랑 콩떡찰떡 짝체조 등)로 진행됐다.
똘이스쿨은 0-3세의 영유아 대상으로 전통놀이, 전통육아법을 통해 가정행복을 이루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행복의 씨앗이 되는 0-3세 시기가 가장 중요하며 엄마, 아빠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모티브에서 시작한다.
똘이스쿨(전통영유아체육)을 연구하고 개발한 전통문화놀이협회 조혜란 대표는 "아이에게 가장 편한 사람은 바로 엄마다. 그래서 선생님이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노는 방법을 엄마에게 가르치고 엄마가 직접 아이와 교감할 수 있는 육아가 중요하다"며 "뇌회로를 가장 잘 만들어낼 수 있는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또한 똘이스쿨의 핵심 중 하나다"고 소개했다.
한편 시험장에서는 전통문화놀이협회 '아꿈세 시범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이색 풍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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