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초중등 교사와 전 국민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10월 7일까지 제1회 열린 진로 정보 ‘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수업 우수사례, 학과 인포그래픽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수업 우수사례 분야는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직업잼, 열린학과잼, 우학소(우리학과를 소개합니다) 등 ‘잼’을 활용해 만든 학교 진로교육 수업자료를 공모한다. 학과 인포그래픽 분야는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열린학과잼의 학과 정보를 토대로 직접 제작한 인포그래픽을 공모한다.
입상작 선정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업 우수사례 입상작과 학과 인포그래픽 응모작 모두를 ‘잼’에 탑재해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로교육 수업 우수사례 심사기준과 학과 인포그래픽 심사기준은 각각 5개 항목씩 25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시상은 전체 27편에 대해 이루어지며 입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대상)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우수, 장려상)을 수여한다.
교육부 홍민식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육현장의 변화를 실시간 반영해 학과·직업정보를 생생하게 확보해 나감으로써 ‘잼’의 활용도를 높일 것이다”며 “온 국민의 진로정보 생성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폭넓은 이해를 증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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