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교육부는 3일 이화여자대학교가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철회 의사를 공문으로 제출함에 따라 대학의 의사에 따라 사업 철회를 받아들일 계획이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의 철회로 인해 공석이 되는 1개 대학은 사업 일정 등을 고려해 추가 선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선정돼 운영을 준비 중인 9개 대학을 중심으로 평생교육 단과대학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지원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 측은 “이를 통해 해당 대학이 평생교육 단과대학 우수 모델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향후 성인학습자 후진학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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