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여성들의 사회생활에 있어 장애물로 알려진 ‘유리천장’은 일정 수준 이상의 지위에 오르면 더는 올라갈 수 없는 한계선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여성의 교육수준과 사회적 지위가 점점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각 산업을 대표하며 유리천장을 깨고 우먼파워를 보여주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성의 섬세함과 더불어 과감한 결단력, 통찰력을 발휘하고 있는 산업포장유통(주)의 고금순 대표는 여성CEO로서 산업체 포장 기자재 유통에 일익을 담당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 1995년 4월 설립한 산업포장유통은 22여년간 우수한 제품과 신뢰를 근간으로 철강·산업포장용기계, Tool, Buckle, 포장용 랩 등의 다양한 기업포장관련 기자재 제품을 제조·유통하며 업계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고 대표는 “거래처에게 양질의 기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방문 해 올바른 제품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컨설팅을 기반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6시그마활동이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1인 팀장 체계로 책임감 있는 컨설팅’, ‘거래처 주생산품 파악’, ‘고객만족실현을 위한 제품공급’, ‘정확한 업무수행 및 처리’, ‘불필요한 공장시스템 제거’, ‘생산향상 된 업무처리와 신속대응’ 등의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
실제로 고 대표는 산업유통의 온·오프라인(인터넷·전화 문의와 견적) 컨설팅을 직접 처리하며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폭과 깊이를 더하고 있다. 또 산업유통의 손해가 발생 하더라도 장기적인 투자라 생각하며 올바른 제품 설정을 통해 거래처의 원가절감과 생산량 증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직원의 경쟁력을 중시하는 고 대표는 우수한 인재확보를 위해 아낌없는 인력지원과 자녀 학비지원 등의 복지증진을 이끌어 일하기 좋은 회사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고 대표는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종신이사,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서울지회 여성CEO합창단 상임자문 등의 대내외적인 활동을 하며 여성의 기업 활동 촉진과 권익신장을 도와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 새터민 단체에 의류·책·가전제품 등을 수시로 후원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 고 대표는 “새로운 산업이 지속 늘어남에 있어 산업이 원하는 포장용품들의 선진화를 위해 세계 각국의 박람회 참관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국 곳곳의 철강유통이 필요한 회사에 원가절감과 업무수행능력에 도움을 주며 더 많은 거래처를 확보하고 올바른 유통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고품질 산업포장 기자재의 올바른 유통에 앞장서며 고객(거래처)만족도 향상 및 유통산업발전을 선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산업포장유통(주) 고금순 대표이사는 ‘2016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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