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방진석 기자]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8일 통일부차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안성 하나원 대강당에서 ‘개원 1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하나원은 안성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교육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각계각층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하는 자리를 갖는다. 아울러 탈북민 지원업무에 헌신해 온 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행사에는 제55사단 군악대 등이 출연해 <그리운 금강산>, <우리의 소원은 통일>, <마지막 승부>, <동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하나원 측은 “이번 행사가 참석자들에게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및 평화통일기반 조성 업무에 참여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통일염원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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