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고성군은 낙후된 취약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거진 푸른고개마을(거진읍 거진9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이 5월말 시공업체를 선정해 착공할 예정임을 10일 밝혔다.
거진 푸른고개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난 2015년 8월 기본계획 수립 후 실시설계에 착수해 올 4월 21일 시행계획 승인을 고시 받고 2017년까지 총 45억3,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된다.
올해는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주택정비 일부와 둘레길 조성, 소방도로 개설, 옹벽 정비 등을 시행한다. 내년에는 주택정비, 소공원 조성, 담장 정비, 마을안길 포장, 마을꽃길 조성, 옹벽정비, 가로등 설치 등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성군청 민원봉사과 주택팀 김종남 담당은 “살기 좋은, 살고 싶은 행복고성으로 만드는데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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