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통일부가 ‘통일영화 제작지원 공모전’을 통해 제작을 지원한 작품인 윤재호 감독의 ‘히치하이커(Hitchhiker)’가 5월 11일부터 5월 22일까지 열리는 제69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2016)의 감독주간 단편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히치하이커(Hitchhiker)’는 공모전에서 단편 부문 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탈북자를 보는 시선과 교감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남북 주민간 화해의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통일부 관계자는 “통일인식 확산을 위해 제작지원을 한 작품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영화제에 초청됨으로써 국제적으로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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