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에 손문기(53) 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승진 임명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27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책기획능력과 현안 대처 능력을 겸비해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바이오의약품, 첨단 융복함 의료기기 등 신성장 동력산업에 경쟁력을 제고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손 차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장, 소비자위해예방국장, 농축산물안전국장 등을 역임한 식품안전분야 전문가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관리 체계를 만드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위기 대응 능력에 점수를 받아 국장에서 차장으로 승진, 이번에는 김승희 식약처장의 뒤를 잇게 됐다.
◇ 손문기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주요 약력
-1963년. 서울생
-경기고
-연대 식품공학과
-미국 뉴저지 주립대 식품공학 석·박사 취득
▲보건복지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실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본부 식품안전기준팀장·식중독예방관리팀장 ▲식품안전국 식품관리과장·식품안전정책과장 ▲식품안전국장 ▲소비자위해예방국장 ▲농축수산물안전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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