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올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자가 13%를 넘는다.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을 만큼 빠르게 진행 중인 고령화에 ‘노인복지’가 사회 전반의 화두로 떠오르며,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는 상황이다.
이에 (의)양지의료재단 경산양지요양병원(www.yangjihospital.com)이 극진한 사랑·정성·섬김의 자세로 올바른 요양시설과 노인복지서비스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북 경산양지요양병원은 320병상을 보유한 암·재활·투석 전문 요양병원이며, 전국 1000여개의 요양기관 중에서도 시설과 서비스 등의 수준이 으뜸으로 손꼽힌다. 양석승 이사장을 필두로 130여 명의 임직원들이 합심하여 환자들을 내 부모, 내 가족처럼 정성껏 돌보며 통합요양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만전을 기해왔던 덕분이다.
실제로 이 병원은 2600여 평 규모에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외과·신장내과·정형외과·가정의학과·산부인과·신경과·재활의학과·통증의학과·한방과 등 협진체계를 통해 전문 의료진들의 신속·정확한 처치가 이뤄진다.
특히 만성신부전증 혈액투석치료를 하는 ‘인공신장센터’, 뇌졸중·외상성뇌손상·척수손상·파킨슨병·근골격계질환·말초신경손상 등의 재활치료를 하는 ‘재활클리닉센터’, 각종 암의 양·한방치료를 병행하는 ‘암치료요양센터’에 대한 환자 및 보호자들의 호평이 자자하다.
여기에 우수한 의료진과 간병인들이 환자들의 개별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와 365일·24시간 밀착관리를 시행하고, 전문영양사가 매끼니 건강 식단을 제공함도 주목할 부분이다.
양지요양병원 양석승 이사장은 “시설장 이전에 ‘보호자 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내 집처럼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드는 병원이 되기 위해 정성을 쏟아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극진히 모시고, 양질의 통합요양·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런 양 이사장은 35년간의 재정공무원직을 마치고 신한은행 상무(부행장)와 한국대부소비자금융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올해 3월 퇴임하기까지 법정단체인 한국대부금융협회의 초대사령탑을 맡았다. 그러면서 지난 10년여 동안 대부업의 이미지쇄신과 이용자보호, 서민금융 발전, 불법사금융 퇴출 등을 적극 선도했다.
또한 그는 숭의고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서 장학회 설립 및 1억 기부 등의 활동사례를 남기고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수석부회장, 국제로타리 서울코리아나클럽 회장, 대한적십자사 동작구봉사회 후원회장,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각종 사회봉사도 솔선수범해왔다. 그 결과 대통령 표창과 대한민국 국민훈장(석류장) 등도 받았다.
양 이사장은 “맡은 일마다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임했다”고 회고하며 “이제는 노인전문요양병원의 선진화에 헌신하고, 입소자들이 건강을 넘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란 다짐을 전했다.
한편, (의)양지의료재단 양지요양병원 양석승 이사장은 요양의료서비스 선진화와 사회봉사활동 전개에 헌신하고, 건강·행복한 노후 구현 및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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