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수많은 국내건설 관련 산업 중에 전기통신산업분야는 기술력과 효율성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노하우를 가장 필요로 한다.
이런 산업분야에서 자신만의 기술력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가지고 대구·경북지역의 전기통신공사 업계에 선봉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합)삼우전자통신의 박래석 대표이다.
지난 1991년에 박 대표가 삼우전자통신을 설립할 당시만 해도 제대로 된 기술력과 지역 내에 전문적으로 전기통신공사를 시공하는 기업이 몇 안됐다. 이처럼 전기통신분야 기술이 미흡했던 시절에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대한 노력으로 UKA-ISO9002인증을 획득하고 다양한 시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기통신건설 분야에 기여해왔다.
특히 전기통신·광선케이블포설·무선설비 공사 등의 품질시공에도 주력하면서 ‘선안전 후작업’의 철저한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항상 직원들의 안전사고예방에 심혈을 기울이는 박 대표는 “눈에 보이는 실적을 위한 일의 양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직원들이 안전이 확보된 공사현장에서 오직 기술력하나로 오차 없는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 내 경영방침이기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표는 현장에서도 꼼꼼함을 더해 관리감독·모니터링·전기기술까지 궂은일도 서슴지 않고 앞장서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직원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사람냄새가 나는’ CEO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여러 지역의 핵심적인 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지역인재를 고용해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도모하고 있다.
한편 박 대표는 영천지역에 남다른 사명감과 애착을 갖고 어르신에게 ‘孝’나눔잔치, 불우이웃돕기·인재육성장학금후원 등 ‘출향인사’로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영천시 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박 대표는 “나는 항상 학생들이나 직원들에게 행복해지려면 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며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후배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아낌없는 지원과 조언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박 대표는 前대한레슬링협회 대구지부 부회장, 現대구시체육회 양궁협회 이사, 정보통신공제조합 제5기 대의원 등 왕성한 활동으로 대구·경북지역발전에도 크게 앞장서고 있다. 이런 박 대표의 다양한 신뢰경영활동을 바탕으로 2015 大韓民國 사회공헌 大賞 경영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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