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염현주 기자] 도로교통안전시설물은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로 신호기·안전표지·노면표시를 말한다. 또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제공하고 도로의 효율성·경제적 측면을 고려한 장치로 디자인펜스, 중앙분리대, 탄성볼라드 등이 대표적인 도로교통안전시설물에 속한다.
이런 가운데 (주)메이드로드(대표이사 김채수, www.maderoad.com)는 교통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안전시설물의 개발·생산·시공에 주력하며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일등 교통안전기업’이란 슬로건으로 설립된 (주)메이드로드는 용인을 중심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신제품 기술혁신에 힘써오며 경기 남부지역에 교통안전용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채수 대표는 “조달청·지방자치단체 등 공공조달시장 교통안전시설물분야의 성공안착을 발판삼아 인터넷 상거래를 구축했다”며 “주변시설물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제품을 바탕으로 안전을 우선시한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메이드로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되는 ‘미끄럼방지포장재’, 보행자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디자인형 울타리’, 자동차 인도진입을 막아 보행자를 보호하는 ‘탄성볼라드’, 도시미관을 고려한 건축바닥마감재인 ‘도막형바닥재’ 등을 개발·생산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교통안전시설에 필요한 제품뿐 아니라 깨끗한 도로환경과 안전예방을 위한 철저한 시공 그리고 사전·사후 관리에 이르는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해 호평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제품연구·개발에 힘써 선진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메이드로드가 일익을 담당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도로안전시설물’의 중요성과 공공자산으로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서 “앞으로 안전시설물 제조업을 토대로 IT기술을 접목한 첨단 복합의 새로운 제품을 생산해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메이드로드의 목표”라며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고기능의 도로교통안전시설물을 개발해 최상의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용인시장애인협회, 유니세프, 수원시노인복지회관 등에 이웃돕기 성금을 지원하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기업의 역할은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위기를 기회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김 대표는 친환경 도로안전시설물 개발·생산을 통한 선진 교통문화 선도 및 나눔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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