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우리 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정부 위원회 전·현직 여성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책결정 과정에서의 양성평등 제고방안을 논의한다.
여성가족부는 16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소관 위원회(이하 ‘정부위원회’)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여성 24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정부위원회 위원으로서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정책결정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아직도 남아있는 성 차별적 의식과 관행 등을 개선해 양성평등한 의사결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우리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녀가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고 조화롭게 발전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로 후배들을 잘 이끌어 주고 사회 전체적으로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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