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정미 기자]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15 제2회 전국순회 건축·도시정책 포럼’이 17일 오후 2시 경남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위원회 위원, 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지역 건축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경상대학교 강석진 교수의 ‘범죄예방설계(CPTED)의 현재와 미래’와 창원대학교 유진상 교수의 ‘건축문화유산 등을 활용한 도시 발전 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범죄예방설계(CPTED)는 경상남도가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고 추진해온 정책이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건축분야의 범죄예방설계(CPTED)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바람직한 추진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위원회는 건축정책에 대한 지역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급속하게 변화하는 건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건축정책 진흥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17일 동남권, 10월 2일 호남권, 10월 30일 충청권, 11월 16일 강원권 순으로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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