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경 기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나만의 맞춤지도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지도 활용능력을 높이는 지도 활용 교육이 진행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도에 관한 다양한 활용사례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온맵을 이용한 ‘나만의 맞춤지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누구나 지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도활용교육’을 9월 22일과 11월 18일에 2회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로 제3회째를 맞는 ‘나만의 맞춤지도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도 활용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지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최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온맵 활용사례 공모뿐만 아니라 실제 공모 작품을 제출하지 않아도 참가가 가능한 아이디어 공모도 함께 진행한다. 작년에 농어촌학교에서 운영하는 통학버스 노선도를 표시한 ‘농어촌 통학버스 노선도 온맵으로 척척’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처럼 올해도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지도활용 교육은 지도에 관한 전문지식이 전혀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지도를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이번 지도활용교육은 지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온맵 활용법, 수치지도 편집과 좌표변환 등에 관한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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