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국가브랜드 공모전’을 9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2달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진정한 ‘한국다움’에 대한 국내외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수렴하고 실제 국가브랜드 제작에 반영하는 등 모두와 함께 창조하는 국가브랜드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을 세계에 전하는 국가브랜드’라는 주제로 국적,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자신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은 크게 영상, 사진(그림), 디자인(로고, 슬로건 등), 글(산문, 시 등), 음악 총 5개 분야로 진행되며 응모자는 대한민국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번 ‘국가브랜드 공모전’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다각적으로 활용한 홍보를 통해 범국민적 축제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유명 인사들의 릴레이 홍보영상과 특집방송을 통해 공모전을 알리고 온라인 포털 등을 통해 공모전 전 과정을 국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대한민국을 표현한 수많은 작품들을 토대로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의 가치들을 재발견함으로써 우리 국민과 외국인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가브랜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koreaourstories.kr)과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oreaourstori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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