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기 시민사회발전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민사회발전위원회는 한국사회를 대표하는 시민사회단체 대표급 인사 16인과 학계 인사 2인 등 총 18인으로 구성된 국무총리 자문기구다.
특히 이번 시민사회발전위원은 평소 황 총리의 시민사회에 대한 관심과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큰 점을 감안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권도엽 공동대표,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추가 위촉돼 제1기 위원회에 비해 2인이 늘었다.
황총리는 이날 개최된 제2기 시민사회발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력을 당부한다. 정부는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